국제
중국 "허난서 삼국시대 조조 무덤 발굴"
입력 2009-12-27 20:12  | 수정 2009-12-28 02:00
삼국시대 조조의 진짜 무덤이 허난성에서 발굴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허난성 문물국이 동한 시대 무덤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문헌상으로만 전해 내려오던 위 무왕 조조의 진짜 '고릉'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하 15m에 있는 이 무덤은 갑자형태의 구조로 길이 39.5m, 넓이 9.8m에 전체 면적이 740㎡로 규모는 비교적 작았습니다.
수차례 도굴됐지만, 금을 비롯한 각종 보석 200여 점이 출토됐고, 위 무왕이 사용하던 창과 돌베개 등의 명문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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