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부천 소사역 인근에서 공급 중인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가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한라는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당해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후 10일 2순위 청약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27~29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장은 지상 36층, 2개동 전용 60~78㎡ 1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81가구를 제외한 85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3249만~3418만원에 책정됐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도 이용할 수 있다. 대곡~소사 구간은 내년 1월 개통 예정이다. 경인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부원초·원미중·정명고 등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 세종병원·부천대성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아울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혁신 평면설계가 도입됐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사물인터넷), LED 조명, 냉난방시트템, 주차위치인식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공동현관 문열림 등을 한 개의 키로 할 수 있는 ONE PASS 시스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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