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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EPL 득점왕 손흥민에 청룡장 수여 [김주하 AI 뉴스]
입력 2022-05-31 15:05  | 수정 2022-05-31 18:52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손흥민 선수에게 직접 훈장을 전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스포츠 선수에 대한 훈장 수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신해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의 EPL 득점왕이 확정된 후 축전을 통해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축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스포츠 선수에게 처음으로 보낸 축전이었습니다.


청룡장은 마라토너 고 손기정 선수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 축구 거스 히딩크 감독, 골프 박세리 선수,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등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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