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르는 폭발 사고…경찰, 사고 원인 규명 중
오늘 오전 11시 51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수소 가스 제조 공장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폭발 사고로 사무실에 있던 40대와 20대 남성, 20대 여성 등 관계자 3명이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은 2층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폭발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외벽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