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이 발견되지 않던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자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같은 상황은 바이러스가 일정 기간 감지되지 않고 퍼지다 최근 증폭된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현지시간 26일 기준 원숭이두창을 풍토병으로 갖고 있지 않던 23개국에서 확진 사례 257건, 의심 사례 120건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WHO는 원숭이두창의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도 전파 범위와 공기 전염 가능성 등 관련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했습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
WHO는 현지시간 26일 기준 원숭이두창을 풍토병으로 갖고 있지 않던 23개국에서 확진 사례 257건, 의심 사례 120건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WHO는 원숭이두창의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도 전파 범위와 공기 전염 가능성 등 관련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했습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