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싸이월드 주간차트도 올킬하며 '감성 히어로'의 명성을 입증했다.
30일 발표된 싸이월드 주간차트에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싸이월드 명예의전당의 명곡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8년만에 서비스를 재개한 싸이월드 주간차트는 지난주 발표까지 싸이 시절 명곡인 프리스타일의 'Y'와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1위 경쟁을 벌여왔다. 싸이월드가 4월 2일 재오픈하면서 휴면해제를 한 회원들이 싸이 감성곡들 위주로 구매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주간차트 발표 4주차에 접어들면서 요즘 최고 대세인 임영웅의 정규 1집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주간차트 20위 안에 정규 1집 9곡이 올라오는 그야말로 ‘올킬을 기록했다. 또한 임영웅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이제 나만 믿어요까지 16위에 올라, 주간차트 20곡 중 절반을 임영웅의 노래가 차지했다.
다른 음원차트와 달리 싸이월드 주간차트는 싸이월드 명예의전당에 올라가 있는 명곡들을 제친 결과여서 임영웅의 놀라운 팬덤 파워를 재확인시켰다.
싸이월드 측은 회원들의 휴면해제가 계속되면서 음원구매 건수가 증가, 주간차트가 싸이월드 내의 인기 척도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며 임영웅의 곡들이 차트를 점령한 것은 차트가 시간이 가면서 싸이 감성뿐아니라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가수 조유리를 싸이월드 컬래버레이션 1호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싸이월드 음원서비스와 아티스트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며 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일 발표된 싸이월드 주간차트에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싸이월드 명예의전당의 명곡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8년만에 서비스를 재개한 싸이월드 주간차트는 지난주 발표까지 싸이 시절 명곡인 프리스타일의 'Y'와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1위 경쟁을 벌여왔다. 싸이월드가 4월 2일 재오픈하면서 휴면해제를 한 회원들이 싸이 감성곡들 위주로 구매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주간차트 발표 4주차에 접어들면서 요즘 최고 대세인 임영웅의 정규 1집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주간차트 20위 안에 정규 1집 9곡이 올라오는 그야말로 ‘올킬을 기록했다. 또한 임영웅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이제 나만 믿어요까지 16위에 올라, 주간차트 20곡 중 절반을 임영웅의 노래가 차지했다.
다른 음원차트와 달리 싸이월드 주간차트는 싸이월드 명예의전당에 올라가 있는 명곡들을 제친 결과여서 임영웅의 놀라운 팬덤 파워를 재확인시켰다.
싸이월드 측은 회원들의 휴면해제가 계속되면서 음원구매 건수가 증가, 주간차트가 싸이월드 내의 인기 척도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며 임영웅의 곡들이 차트를 점령한 것은 차트가 시간이 가면서 싸이 감성뿐아니라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가수 조유리를 싸이월드 컬래버레이션 1호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싸이월드 음원서비스와 아티스트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며 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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