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지냈던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1994년 남자 실업 아이스하키팀 만도 위니아 창단을 계기로 아이스하키와 인연을 맺은 정 회장은 지도자, 행정가로서 아이스하키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빌더' 카테고리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정 회장은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입회식에 참석해 "아이스하키는 스피드와 직관력, 좋은 팀워크가 필요하다는 점 등에서 기업 경영과 공통분모를 지닌다"며 "아이스하키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
1994년 남자 실업 아이스하키팀 만도 위니아 창단을 계기로 아이스하키와 인연을 맺은 정 회장은 지도자, 행정가로서 아이스하키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빌더' 카테고리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정 회장은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입회식에 참석해 "아이스하키는 스피드와 직관력, 좋은 팀워크가 필요하다는 점 등에서 기업 경영과 공통분모를 지닌다"며 "아이스하키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