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생충’ 피자집 사장 정이서, ‘헤어질 결심’으로 스크린 복귀
입력 2022-05-30 17:14 
배우 정이서.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정이서가 영화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스릴러.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박 감독은 이 작품으로 올해 칸 영화제의 감독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이서는 극 중 변사 사건을 맡아 수사를 벌이는 박해일과 고경표의 후배 형사 ‘유미지로 분한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미모의 젊은 피자집 사장 역을 맡아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정이서는 이번에도 거장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그동안 tvN ‘구미호뎐, tvN ‘마인(Mine),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셋, JTBC ‘설강화: snowdrop까지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올해 초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최초 감염자 현주로 출연해 OTT에도 진출, 하반기에는 왓챠 오리지널 ‘사막의 왕(제공 왓챠I제작 고래픽처스I감독 김보통, 이탁, 이태동I각본 김보통)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와도 만난다.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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