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령시, 대천방조제로 갯벌에 안전 인프라 조성
입력 2022-05-30 14:43  | 수정 2022-05-30 16:55
대천방조제로와 해안도로 앞 갯벌에서 해루질/사진=보령시 제공
연말까지 갯벌 안전요원 배치, 드론 감시용역 추진

충남 보령시가 올해 대천방조제로와 해안도로 앞 갯벌에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조성합니다.

이들 갯벌은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락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지난 2017년 조개 채취 중 실종·고립 등으로 사망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시는 2017년 5월부터 가장 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 기간에 갯벌 안전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왔습니다.

시는 연말까지 갯벌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드론 감시용역을 추진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 당국에 즉시 신고해 신속하게 출동하도록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8월까지는 대천항 매립지역에 만조 시간을 실시간 안내방송하는 ‘자동음성통보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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