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30~31일 이틀 동안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이날 현대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들어서는 이 블록형 단독주택은 전용 84㎡ 3개 타입 8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분양 전 운영된 현장 전망대에는 약 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사업장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 입지와 특장점, 유니트별 가상현실(VR)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바닥마감재를 기본으로 강마루와 엔지니어드 스톤(주방벽·상판)으로 마감된다. 바닥은 원목마루나 포쉐린타일, 주방벽과 상판을 세라믹 타일로 선택(유상)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세대정원과 중정, 야외테라스, 다락 복층설계 등 단독주택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타입에 따라 편백나무 욕조와 사우나, 파티룸, 1층 게스트 겸용 스마트 욕실 설계 등 다양한 특화 상품도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각 가구 당 차량 2대를 주차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1대씩 설치된다.
다목적체육관과 스위밍풀, 공유오피스, 어린이스포츠교실, 기구 필라테스, 골프클럽, 피트니스 등 33개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총 5500㎡ 규모로 마련된다. 사업지 주변에 독바위공원과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공원이 있어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영화관과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도 가깝다.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제2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도 많아 향후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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