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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장시원 PD “‘도시어부’ 5년, 바다→육지 출근하니 행복”
입력 2022-05-30 14:48 
장시원 PD. 제공| JTBC
장시원 PD가 첫 야구 예능 '최강야구' 기획 배경을 밝혔다.
3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연출 장시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장시원 PD를 비롯해 전 야구선수 이승엽, 박용택, 정근우, 장원삼, 심수창, 유희관, 윤준호, 김선우 해설위원, MC 정용검 아나운서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강야구'는 '도시어부' '강철부대'로 흥행 홈런을 날린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장 PD는 "'도시어부'를 5년간 촬영하면서 이덕화 이경규 선배님이 좋아하는 일(낚시)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게 부러웠다. 이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봤다"며 "부산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야구를 좋아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다가 아닌 이제 육지, 그리고 야구장으로 출근하게 돼서 행복하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기획했다. 나를 위해 만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승엽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까지 최고의 멤버들이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뭉쳐 활약을 펼친다고 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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