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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이승엽 “재미보다 ‘생존’...누구든 이길 자신 있어”
입력 2022-05-30 14:38  | 수정 2022-05-30 14:50
이승엽. 사진 ㅣJTBC
전 야구선수 이승엽이 초대 감독을 맡은 포부를 밝혔다.
3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연출 장시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시원 PD를 비롯해 전 야구선수 이승엽, 박용택, 정근우, 장원삼, 심수창, 유희관, 윤준호, 김선우 해설위원, MC 정용검 아나운서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엽은 이번 ‘최강야구 팀에서 초대 감독을 맡았다. 그는 선수들과 힘을 합쳐서 상대가 누가 됐든 이길 수 있는 야구를 할 것이다. PD님께서 재밌다고 하셨지만 우리는 재미보다는 ‘생존에 목숨을 걸 것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장시원 PD도 타 야구 프로그램과 차별점으로 몰입감”을 꼽았다. 그는 경기를 대하는 선수와 감독 자세가 서바이벌 형식이다. 그런 서바이벌 적인 요소가 있기에 진지한 분위기”라며 경기 수준도 단언컨대 KBO 프로야구 수준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야구 팬들이 좋아하리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이승엽은 장 PD가 야구를 안 좋아했으면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오는 6월 6일 첫방송되는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멤버들이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뭉쳐 활약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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