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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삼성동 50억대 아파트 공개 "미래 아내와 이 집에서..."('미우새')
입력 2022-05-30 13:40 
김희철이 새집을 공개했다.사진ㅣ'미우새' 영상 캡처
김희철이 공개한 새집.사진ㅣ'미우새' 영상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럭셔리한 새 집에서 결혼 생각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이사할 새 아파트를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상민, 오민석과 함께 자신의 새 아파트를 방문해 인테리어를 구상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민은 "인테리어를 새로 다 할 거면 전부 엎어야 되고, 그게 아니라면 안 엎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청소하기 힘들다"며 원래 있던 샹들리에를 없애자고 제안했고 이상민은 "비싼거"라며 반대했다.

또 김희철은 새 집을 둘러보며 결혼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 집에서는 꼭 결혼을 할 것"이라며 "빌트인 가전제품은 다 뗄 거다. 나중에 결혼했을 때 아내가 디자인을 마음에 안 들어 하면 안 되니까"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희철은 침실 원목 바닥을 보며 "다 뜯어낼 거다. 원목을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오민석은 "침실이 중요한데 아내랑 같이 사용할 건데 (원목의) 따뜻한 분위기가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차가워야 서로 껴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결혼 초기에는 안아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잘 안 안게 된다"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이 이사할 새 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50억대 빌라형 고급 아파트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아파트는 철저한 보안으로 경영인, 연예인들에게 인기 있으며 배우 전지현, 박서준, 기업인 임세령도 이 빌라를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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