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음성 최고층 아파트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내달 공급
입력 2022-05-30 11:38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다음달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두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공급한다.
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84·110㎡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올해 1월 1순위 청약에서 음성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인 데다 음성·진천군 일대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립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로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쿠팡, 한화솔루션, DB하이텍 등의 기업들로부터 민선7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9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외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충북 아파트 매매거래 중 외지인 거래비율이 약 40%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충북 아파트는 총 3만1791건(부동산R114 자료 참조) 매매돼 부동산거래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단지 입주민들은 인근의 중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와 82번·21번 국도를 통해 각각 수도권(서울 포함)과 인접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계획 신규 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학교용지와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사업지와 인접해 있고 다수 기업의 단지 인근에서 입주할 예정이어서 직주근접 주거지로도 손색이 없다.
본 사업장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가지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집값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계징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며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대우건설은 브랜드타운 조성을 앞두고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푸르지오 카페'를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휴식과 다과를 시식하며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체험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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