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서울김포공항(병원장 백운기)은 서울 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에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는 2001년 출범한 이래, 성적이 우수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1인(기업체) 1계좌 갖기 운동 등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 위기를 극복하며 지역학생들의 학업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장학사업 후원에 동참했다.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척추·관절 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수술 및 수술적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진료과, 24명의 전문의를 포함 270여 명의 임직원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서구 장학회 지원 △관내 행사 의료 지원 △무료 건강강좌 △취약계층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백운기 병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학생을 응원하고, 훗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순환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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