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침체 여파 곳곳서 명퇴 바람
입력 2009-12-26 07:52  | 수정 2009-12-26 07:52
6년 만에 명예퇴직을 실시한 KT에 6천 명 가까운 명퇴 신청자들이 몰리고, 신한은행과 삼성화재 등 금융회사들도 속속 명퇴 신청을 받는 등 곳곳서 인력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KT는 15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24일까지 특별 명예퇴직 신청을 마감한 결과 6천 명이 직원들이 신청했으며, 이를 모두 받아줄 경우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에 달할 전망입니다.
또 신한은행과 한진중공업, 농협 등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거나, 명예퇴직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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