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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야생이다3' PD "환경 위기로 자연시계 안맞아…위기 담았다"
입력 2022-05-30 10:26 
최평순 PD가 '이것이 야생이다3'와 이전 시즌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30일 오전 EBS1 생태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이하 '이것이 야생이다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수종과 최평순 PD가 참석했다.
'이것이 야생이다'는 시즌2 방영 후 4년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이전 시즌들과 차별점은 어디에 있을까. 최평순 PD는 "'이것이 야생이다'는 대한민국 야생 동물의 생태를 시시각각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2 방영 이후) 4년 동안 그 '시시각각'이 사라졌다. 기후 위기로 인해 자연의 시계가 잘 안 맞기 시작했다. 서식지 파괴도 더 심해졌다. 없어진 시시각각에 맞춰 야생의 위기를 담아내는 것이 지난 시즌과의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이 야생이다3'는 오는 6월 2일 오후 9시 50분 EBS1에서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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