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나들이' 김건희 여사 착용 운동화 화제…가격 얼마인가 보니

황갈색 바탕에 검정 무늬 운동화 신어
셔츠 이어 스니커즈도 디올…143만 원대

김건희 여사가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으로 추정되는 운동화를 착용한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을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 여사의 페이스북 공식 팬클럽 '건희사랑'에는 지난 29일 김 여사가 대통령 집무실과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윤 대통령, 반려견들과 함께 보내는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28일 반려견 '나래', '써니' 등과 용산 청사를 방문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여사는 운동화와 흰 티셔츠·바지, 베이지색 조끼 등의 편안한 옷차림을 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 여사가 착용한 운동화는 디올의 '워크 앤 디올 스니커즈'로 추정됩니다. 해당 운동화는 디올 홈페이지에서 143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7일 용산구 이태원 제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지선 및 재보선 사전투표에서도 디올 제품으로 보이는 블라우스를 입고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흰색 반소매 셔츠에 은색 단추가 들어간 검정 바지를 입었는데 당시 입은 셔츠는 디올에서 판매하는 '버튼 쇼트 반팔 블라우스'로 추정됐습니다. 이 제품은 디올 홈페이지에서 175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 여사의 패션은 공개될 때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이 잇따라 품절 사태를 일으키는 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