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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37억 아직 있나? 거짓말 탐지기 결과 보니...('당나귀귀')
입력 2022-05-30 09:54 
김병현이 연봉 237억 보유설 관련 거짓말 탐지기 판정에 해명했다. 사진| KBS2 `당나귀귀`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연봉 237억 보유설을 해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은 유희관, 이대형과 함께 야구 매거진 '더그아웃' 표지모델 촬영에 나섰고 거짓말 탐지기를 놓고 인터뷰도 진행했다.
김병현은 인터뷰 질문으로 "237억 지금도 있다"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김병현 발언을 '거짓'으로 판명했고 그는 "기계가 잘못됐다"며 억울해했다.
그는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하며 계약금 225만달러(약 27억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미국에서 받은 총 연봉이 2000만 달러(약 237억) 이상임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 그는 237억원은 현재 없다고 강조해왔다.

거짓말 탐지기의 거짓 판명에 MC 전현무 김숙은 "아직도 있을 것" "더 있다. 300억 있는 거 아니냐" 등 거액 연봉의 행방을 의심했다.
또 "2022년 연예대상 욕심나냐",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할 것이다"라는 질문에도 김병현이 '아니오'라고 답했지만 모두 거짓으로 판명났다. 반복되는 거짓 판명에 유희관, 이대형이 폭소해 웃음 분위기를 이어갔다.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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