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사연 있는 공연

<사연 있는 공연>

미국과 국경을 맞댄 멕시코 티후아나의 한 야외 공연장에 남녀노소 할 것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춤을 추는데요.

10대 과테말라 이민자가 어머니와 함께 갱단의 폭력을 피해 탈출하는 내용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연에 참여한 30명은 모두 미국 망명을 신청한 이민자들.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지길 하염없이 기다리는 경험과 고통을 분출하면서, 스스로 치유하고 있는 건데요.

이민자들은, 이 순간이 참 행복했다고 말했다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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