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양한 리조트 분양 '러시'
입력 2009-12-26 05:02  | 수정 2009-12-26 17:08
【 앵커멘트 】
요즘 리조트 분양시장에는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들어선 두 리조트의 경우, 한 곳은 최상위 계층을, 또 한 곳은 직장인이나 서민들을 위한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리조트 전문업체가 강원도 홍천에 짓는 별장형 콘도입니다.

70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10억 원에서 많게는 22억 원까지, 최상위 계층을 타깃으로 한 상품입니다.

분양업체가 운영하는 다른 리조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현철 / 대명레저산업 과장
-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주기 위해서 살롱콘서트, 갤러리 등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정선에 들어선 이 리조트는 서민형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595실 규모로, 회원권 분양가는 700만 원.

1년에 1주일씩 5년 동안 해당 콘도를 이용할 수 있고, 해외 체인 리조트도 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덕수 / 메이힐스리조트 분양지사장
- "보증금은 회원이 가입할 당시에 냈던 금액을 5년 이후 계약이 만기가 되면 전액 반환합니다."

줄을 잇는 리조트 분양.

구매를 하기 전에는 활용가치나 환금성을 따져보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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