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상] 기습 뽀뽀 날리는 이재명의 '개딸'…자연스럽게 피했다
입력 2022-05-29 16:29  | 수정 2022-08-27 17:0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 유세 도중 여성 지지자에게 뽀뽀를 당할 뻔한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오늘(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후보는 한 중년 여성 지지자가 이 후보와 사진 촬영을 하면서 마스크를 내리고 입술을 들이밉니다.

이에 이 후보는 알았다는 듯이 순발력있게 이를 피했습니다.

이 후보가 여성의 표심을 사면서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2030 여성 지지자)이라는 지지 그룹도 생기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 유세 현장에는 지난 20일 저녁 "술먹는데 시끄럽다"는 이유로 뼈그릇을 이 후보에게 던지는 등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일반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늘리기 위해 구체적인 유세 장소를 밝히지 않고 '계양구 일대'로 표시하며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 측이 유세 과정에서 연이어 잡음이 생기자 유세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유세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잘못을 고치는 게 아니라 홍보를 포기하는 해결 방식이 신박하다”라며 좋은 볼거리가 사라져 참 아쉽다”라고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