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벌써부터 푹푹 찌면 여름엔 얼마나 더울지"…내일 낮최고 29~33도
입력 2022-05-27 21:26 
서울 지역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위로 아스팔트 열기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충우 기자]

토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최고 29~3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19도다. 서울은 16도, 인천 16도, 대전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울산 16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로 살펴보면 서울 29도, 인천 24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울산 31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내륙,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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