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폭탄테러로 28명 사망
입력 2009-12-25 01:43  | 수정 2009-12-25 01:43
이라크 당국은 시아파 무슬림의 연중 최대 축제인 아슈라를 사흘 앞두고 이라크 전역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2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바빌주 힐라에서 버스 정류장에 모여 있던 시아파 순례객들을 노린 두 차례의 폭탄테러가 일어나 15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그다드의 시아파 밀집지역인 사드르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바그다드 남부에서도 시아파 순례객 4명이 폭탄테러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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