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동연 45.2% vs 김은혜 44.3%…이재명 48.1% vs 윤형선 44.4%
입력 2022-05-27 08:51  | 수정 2022-05-27 09:18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토론회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박남춘 40.6%-유정복 45.5%
인천·경기 모두 한달전 대비 격차 줄어

6·1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습니다.

인천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박남춘 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내 앞섰습니다. 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형선 후보에 오차범위 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23~25일 경기 거주 800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김동연 후보는 45.2%를 얻어 김은혜 후보(44.3%)를 0.9%포인트(p)차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뤄졌던 같은 조사 대비 김동연 후보는 0.2%p, 김은혜 후보는 3.3%p 상승해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인천시장 선거서 박 후보는 40.6%, 유 후보는 45.5%를 얻어, 유 후보가 4.9%p 앞섰습니다.

지난 조사 대비 박 후보는 2.3%p, 유 후보는 1.1%p 올라 격차가 소폭 줄었습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선에서는 이 후보가 48.1%의 지지를 받아 44.4%를 얻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인천(801명)·경기(800명)와 인천 계양을(803명)에 거주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한 무선 100% 전화면접원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인천 12.3%, 경기 13.6%, 인천 계양을 14.3% 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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