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어촌공사, 경영회생지원사업 확대
입력 2009-12-24 12:04  | 수정 2009-12-24 12:04
내년부터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한 경영회생지원사업이 확대되고 고령 등으로 농지를 팔고자 하는 농민의 농지를 정부가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농지은행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300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3천만 원 이상 부채농가이며, 경영규모 1.5ha 이상 한도는 폐지되고 지원금은 부채 한도 내에서 지원됩니다.
공사는 또 이농이나 고령으로 은퇴하는 농민의 농지를 매입·비축해 전업농 등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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