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찰, 미군기지이전사업단 전격 압수수색
입력 2009-12-24 10:06  | 수정 2009-12-24 10:06
미군기지 철거공사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와 서울 서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어제(23일) 오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사업단에서 미군기지 이전 매각 업무를 맡고 있는 사무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찰은 김 모 씨로부터 미군기지 철거공사권을 따려는 건설업자에게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컴퓨터와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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