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제7회 '금융의 날' 포상 후보자 모집기간을 오는 6월 1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상 후보자는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등 분야에 유공이 있는 사람(단체 포함)를 추천받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축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거나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통해 국민 편익을 제고한 사람 등이 포상 대상이다. 금융의 날은 지난 1964년 시작된 '저축의 날'이 지난 2016년 확대 개편돼 올해 7회째를 맞는 법정 기념일이다. 금융위는 접수된 추천을 바탕으로 8월~9월 적격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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