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1 지방선거 특별대담입니다.
오늘은 서울 중구청장 후보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호 순서대로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 먼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질문 1 】
네 먼저 후보 소개 부탁드리고요 출마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 서양호 후보 】
일 잘하는 현 구청장 한 번 더 서양호입니다.
우리 중구는 현재 서울에서 가장 작은 12만 인구에 불과합니다.
인구 감소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교육·복지·주거환경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보 운전자보다는 4년간 중구청을 잘 이끌었던 베테랑 현 구청장이 한 번 더 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질문 2 】
네 주요 공약이 있을 텐데 어떤 게 있을까요.
【 서양호 후보 】
주거 그리고 복지, 교육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되겠습니다.
먼저 교육 문제는 우리 중구에서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해서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올라갈 때 약 18%의 학생들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보육료를 구청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돌봄 방과 후 학교를 통해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도 인문계 고등학교 대학 진학률이 우리 중구가 서울시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교육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복지 문제인데 현재 어르신 65세 이상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매월 10만 원씩 영양 더하기 사업이라고 하는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전체 65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이 영양 더하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도심 내에서는 재개발 재건축인데요.
재선의 추진력으로 재건축 재개발 주민들이 원하는 만큼 신속하게 이루어내서 획기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 질문 3 】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해결책도 준비하셨을 텐데요.
【 서양호 후보 】
네 가장 큰 문제는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인데 우리 현재 구청 청사가 중구민들이 거의 살지 않고 유동인구가 있는 을지로 한복판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중구민들의 대략 80%가 살고 있는 신당권으로 구청 청사를 옮겨내는 것입니다.
이 구청 청사에는 구의회, 구민회관 그리고 체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청사로서 신당권이 새로운 중구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노후화되었던 황학동, 신당5동, 신당동, 청구동, 약수동, 다산동 일대를 변화와 발전의 모멘텀으로 삼는 것이 이번 공약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질문 4 】
내가 중구청장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서양호 후보 】
네. 제가 중구청장이 되고 난 이후에 중구에 흥인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의 1학년 신입생들이 한 개 반씩 늘어났습니다. 이제 더 이상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중구를 떠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추진력으로 산적한 교육 문제 그리고 복지 문제, 주거환경 개선 문제 현역 구청장이 한 번 더 반드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서양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안녕하세요. 먼저 후보 소개 부탁드리고요. 출마의 변도 들어보겠습니다.
【 김길성 후보 】
저는 이곳 중구에서 초등학교 동북중학교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한 중구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이 굉장히 반겨주시고요. 이런 것들이 저의 지역 친화적인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다가 중구청장으로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이미 다 경험을 했다는 겁니다. 청와대 행정관, 용인도시공사사장, 개성공단 사무국장, 국회 보좌관 등을 거치면서 입법행정 또 기업 경영까지 충분히 다 다뤄봤다는 그런 것들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질문 2 】
후보님의 주요 공약이 있을 텐데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김길성 후보 】
우선 우리 중구 분들이 과거에 화려했던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이었던 중구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여기에 도심지에 가해진 여러 가지 규제들 때문에 중구 발전이 더디고 있는데요.
그래서 버티고개역에서부터 여기 약수역, 신당역에 이르기까지 이르는 쭉 도로 주변을 강남의 테헤란로와 같이 이렇게 좀 개발하는 그런 것들에 대한 주민 욕구가 많기 때문에 우선 규제개혁부터 시작해서 도시계획을 수립해서 진행하는 그런 일들을 우선적으로 좀 해보고 싶고요. 그러다 보면 인구도 좀 더 늘어날 거고 교육 환경이나 또 사업할 수 있는 여건들이 충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지금의 떠나가는 중구에서 돌아오는 중구로 만들고 싶다는 게 저의 공약이기도 하고 주민들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 질문 3 】
지역 최대 현안이 있을 텐데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해결책도 준비하셨을 텐데요.
【 김길성 후보 】
네, 중구는 인구 감소하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낙후되어 있는 도심을 살리는 게 두 번째 문제인데 이것은 서로 또 연동되어 있습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낙후된 도심을 개발해야 되고 거기에 일자리도 만들고 또 주거환경도 보강을 해서 사람들이 살기 편한 쪽으로 만드는 게 시급하고요.
그런 점에서가해지고 있는 여러 가지 규제들에 대한 서울시와 또 국토부 같은 상위 부서와 협의를 충실히 잘 이행해서 새로운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질문 4 】
내가 중구청장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길성 후보 】
우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서울시, 중구청 이렇게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후보는 저라고 생각합니다.
현 구청장님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공약 점검에서도 D등급 받고 또 불통이라는 또 오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역 분들과 소통에 좀 충분하지 못했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측면에서 이곳 중구 출신인 그리고 중구에서 학교를 나온 저 같은 사람이 구청장이 되면 그런 소통을 좀 강화하고 또 서로 갈등을 해소하는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앵커 】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6·1 지방선거 특별 대담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대담진행·정리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1 지방선거 특별대담입니다.
오늘은 서울 중구청장 후보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호 순서대로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 먼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질문 1 】
네 먼저 후보 소개 부탁드리고요 출마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 서양호 후보 】
일 잘하는 현 구청장 한 번 더 서양호입니다.
우리 중구는 현재 서울에서 가장 작은 12만 인구에 불과합니다.
인구 감소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교육·복지·주거환경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보 운전자보다는 4년간 중구청을 잘 이끌었던 베테랑 현 구청장이 한 번 더 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질문 2 】
네 주요 공약이 있을 텐데 어떤 게 있을까요.
【 서양호 후보 】
주거 그리고 복지, 교육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되겠습니다.
먼저 교육 문제는 우리 중구에서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해서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올라갈 때 약 18%의 학생들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보육료를 구청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돌봄 방과 후 학교를 통해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도 인문계 고등학교 대학 진학률이 우리 중구가 서울시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교육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복지 문제인데 현재 어르신 65세 이상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매월 10만 원씩 영양 더하기 사업이라고 하는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전체 65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이 영양 더하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도심 내에서는 재개발 재건축인데요.
재선의 추진력으로 재건축 재개발 주민들이 원하는 만큼 신속하게 이루어내서 획기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 질문 3 】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해결책도 준비하셨을 텐데요.
【 서양호 후보 】
네 가장 큰 문제는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인데 우리 현재 구청 청사가 중구민들이 거의 살지 않고 유동인구가 있는 을지로 한복판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중구민들의 대략 80%가 살고 있는 신당권으로 구청 청사를 옮겨내는 것입니다.
이 구청 청사에는 구의회, 구민회관 그리고 체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청사로서 신당권이 새로운 중구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노후화되었던 황학동, 신당5동, 신당동, 청구동, 약수동, 다산동 일대를 변화와 발전의 모멘텀으로 삼는 것이 이번 공약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질문 4 】
내가 중구청장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서양호 후보 】
네. 제가 중구청장이 되고 난 이후에 중구에 흥인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의 1학년 신입생들이 한 개 반씩 늘어났습니다. 이제 더 이상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중구를 떠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추진력으로 산적한 교육 문제 그리고 복지 문제, 주거환경 개선 문제 현역 구청장이 한 번 더 반드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서양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안녕하세요. 먼저 후보 소개 부탁드리고요. 출마의 변도 들어보겠습니다.
【 김길성 후보 】
저는 이곳 중구에서 초등학교 동북중학교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한 중구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이 굉장히 반겨주시고요. 이런 것들이 저의 지역 친화적인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다가 중구청장으로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이미 다 경험을 했다는 겁니다. 청와대 행정관, 용인도시공사사장, 개성공단 사무국장, 국회 보좌관 등을 거치면서 입법행정 또 기업 경영까지 충분히 다 다뤄봤다는 그런 것들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질문 2 】
후보님의 주요 공약이 있을 텐데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김길성 후보 】
우선 우리 중구 분들이 과거에 화려했던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이었던 중구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여기에 도심지에 가해진 여러 가지 규제들 때문에 중구 발전이 더디고 있는데요.
그래서 버티고개역에서부터 여기 약수역, 신당역에 이르기까지 이르는 쭉 도로 주변을 강남의 테헤란로와 같이 이렇게 좀 개발하는 그런 것들에 대한 주민 욕구가 많기 때문에 우선 규제개혁부터 시작해서 도시계획을 수립해서 진행하는 그런 일들을 우선적으로 좀 해보고 싶고요. 그러다 보면 인구도 좀 더 늘어날 거고 교육 환경이나 또 사업할 수 있는 여건들이 충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지금의 떠나가는 중구에서 돌아오는 중구로 만들고 싶다는 게 저의 공약이기도 하고 주민들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 질문 3 】
지역 최대 현안이 있을 텐데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해결책도 준비하셨을 텐데요.
【 김길성 후보 】
네, 중구는 인구 감소하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낙후되어 있는 도심을 살리는 게 두 번째 문제인데 이것은 서로 또 연동되어 있습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낙후된 도심을 개발해야 되고 거기에 일자리도 만들고 또 주거환경도 보강을 해서 사람들이 살기 편한 쪽으로 만드는 게 시급하고요.
그런 점에서가해지고 있는 여러 가지 규제들에 대한 서울시와 또 국토부 같은 상위 부서와 협의를 충실히 잘 이행해서 새로운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질문 4 】
내가 중구청장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길성 후보 】
우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서울시, 중구청 이렇게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후보는 저라고 생각합니다.
현 구청장님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공약 점검에서도 D등급 받고 또 불통이라는 또 오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역 분들과 소통에 좀 충분하지 못했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측면에서 이곳 중구 출신인 그리고 중구에서 학교를 나온 저 같은 사람이 구청장이 되면 그런 소통을 좀 강화하고 또 서로 갈등을 해소하는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앵커 】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6·1 지방선거 특별 대담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대담진행·정리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