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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 고국에서 첫 홈런...토론토 스윕 실패
입력 2022-05-23 06:38 
조이 보토는 캐나다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시리즈 스윕이 없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리그 최약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도 스윕하지 못했다.
토론토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시리즈 최종전 2-3으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 기록하며 22승 19패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12승 28패.
8회 승부가 갈렸다. 조이 보토가 이미 가르시아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리며 결승점을 뽑았다.
캐나다 출시인 보토는 자신의 고국땅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여전히 0.141에 머물렀다.
토론토 선발 기쿠치 유세이는 4 1/3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1회에만 볼넷 3개를 내주며 고전했고 결국 2실점했다. 이후 삼진 7개를 잡으며 뒤늦게 안정을 찾았으나 힘을 너무많이 소진한 상태였다.
토론토는 2회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2루타와 맷 채프먼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3회 사구로 출루한 조이 보토가 폭투와 연이은 진루타로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허리 부상으로 등판이 취소된 코너 오버튼대신 신시내티 선발로 나선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는 자신의 빅리그 데뷔전에서 4 1/3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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