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싸울 땐 언제고 사이좋게 해외연수?
입력 2009-12-23 07:52  | 수정 2009-12-23 07:52
안건 처리를 놓고 심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던 성남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소속 일부 여야의원들이 나란히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격렬한 대치를 펼쳤던 성남시의회 소속 여야 의원 5명은 1인당 300만 원짜리 일본 연수를 떠났는데, 대부분 관광성 일정으로 채워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무상급식 예산 수정안 처리에 맞섰던 경기도의회 소속 일부 야당 의원들도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1인당 180만 원짜리 일본 연수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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