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추는 이지영이나 먹는 거” ‘일타강사’ 이지영의 고백
입력 2022-05-22 14:12  | 수정 2022-08-20 15:05
"여자 강사 나밖에 없어 성희롱·성추행 피해 일상"

사회탐구 ‘일타 강사 이지영이 여자 강사로서 활동하면서 당한 성추행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7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는 이지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강호동이 업계에서 견제가 심했을 것 같다”고 묻자 이지영 강사는 사실 제가 인터넷 강의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여자 강사가 없었다. 교무실에 들어가면 여자 강사가 저밖에 없었다. 성희롱·성추행 피해가 일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제가 못 견디고 학원을 그만두게 하려고 회식 자리에서 제 엉덩이를 만지는 분도 있었다”며 어떤 분은 식당에서 보쌈, 풋고추가 나오면 ‘고추는 이지영이나 먹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해 충격을 줬습니다.


패널들이 해당 강사는 은퇴했냐고 묻자 이지영은 "거의 대부분 은퇴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지영은 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강사로 연간 수백억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능력있는 일타강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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