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법원, 폴란스키 항소 기각
입력 2009-12-22 12:05  | 수정 2009-12-22 14:07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성폭행 사건을 기각해 달라는 폴란스키 측 변호인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사건 기각 요청을 거절한 하위법원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첫 재판에서 사법부의 권력남용이 있었다는 폴란스키 측 주장에 대해서는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은 개인에 대한 유죄 선고와 형량 결정보다 사법 체계의 근본적 평등과 정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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