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대출 연체율 0.22%…전원말 대비 0.03%p 하락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말(0.25%)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1000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9000억원 증가했다. 연체율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양측에서 모두 줄었다. 3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말(0.19%) 대비 0.02%포인트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0.01%포인트,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3월 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월말(0.30%) 대비 0.04%포인트 줄었다. 중소법인 연체율이 전월말(0.42%) 대비 0.07%포인트 대폭 하락했다.
[김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