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특별대담] 충남천안시장 이재관·박상돈 후보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1 지방선거 특별대담입니다.
오늘은 충남 천안시장 후보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 질문 1 】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재관 후보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이재관입니다.
저는 행정고시를 통해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그 이후에 천안 군청과 충남도청, 행정안전부, 청와대 등 지방의 기초와 광역, 중앙에서 30여 년 실전 경험을 갖췄습니다.

특히, 홍성 부군수도 역임을 했고, 대전 부시장과 세종 부시장을 했습니다.
저와 같이 지방과 중앙의 정책을 두루 갖춘 그런 능력 있는 준비된 전문가는 없다고 자신합니다.

【 질문 2 】
후보님 천안시장 후보로 나서게 된 출마 이유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재관 후보 】
천안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입니다.
그리고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해있습니다.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도에 인구통계 전산화 이후에 29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대단한 위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젊은 도시 천안이 평균 연령이 30대에서 40대로 진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이 대표적으로 세종시가 신행정수도로 부상하고 있거든요.
국회 분원, 서울 세종 간 고속도로가 건설됩니다.
그러한 주변 환경의 여건들을 우리 천안의 발전비전의 청사진에 반영해야 됩니다.
저는 우리 천안의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통해서 100만이 누릴 수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되는 시점이라고 보고 출마하게 됐습니다.

【 질문 3 】
후보님의 주요 공약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이재관 후보 】
이 공약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울과 세종을 잇는 중부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되겠다.
신행정수도로 부상하고 있는 세종을 어떻게 우리의 발전 자산으로 활용해야 될 것인가라고 하는 부분에서 공약을 하게 된 것인데요.
첫 번째로 메가시티를 말씀드리면 KTX역사를 중심으로 해서 아산과의 상생 협력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동남권의 불균형 문제를 세종의 북부권의 어떤 불균형 문제와 연대해서 신 경제권으로 부상시키기 위한 세종과의 어떤 협력을 들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이전 계획이 확정돼 있는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서 평택과 안성 등의 경기 남부지역과의 신산업 협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삼각 축을 완성한다면 중부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가 되는 것이다.

【 질문 4 】
천안지역에도 여러 현안들이 있습니다.
후보께서 생각하는 가장 큰 현안과 해결책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재관 후보 】
그렇습니다.
시민 분들과 어떤 만남을 통해서 얻는 여러 가지 현안 중에 문화적인 욕구, 안전에 관련된 부분 등 많은 부분을 호소하십니다.
그중에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천안, 대중교통 천안 15분 도시 프로젝트라고 해서 그렇게 이름을 붙인 것은 생활권 중심으로 15분 내 어떤 이동의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겠다하는 것이 첫 번째 생활불편을 위한 공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질문 5 】
마지막 질문입니다.
후보님께서 시장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이재관 후보 】
시민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무엇이 기억에 남습니까.
저는 인구 감소라고 하는 것이 너무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바로 이 시점입니다.
주변의 환경을 우리 천안 발전에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되는 거거든요.
저는 그것을 중앙과 지방의 경험을 살려서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 앵커 】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천안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상돈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질문 1 】
먼저 후보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 박상돈 후보 】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소속 천안시장 후보 박상돈입니다.

【 질문 2 】
천안시장 후보로 나서게 된 출마 이유에 대해서 먼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박상돈 후보 】
지난 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한 디딤돌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마는 환승할인과 천안역 증·개축 등 수많은 숙원사업도 해결하고, 또 역대급 투자유치와 일자리 마련 등을 통해서 누구보다도 먼저 천안이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이 돼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정적으로 천안시정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천안시장에 다시 출마하게 됐습니다.

【 질문 3 】
후보님이 내세우고 있는 주요공약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박상돈 후보 】
크게 두 가지만 꼽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대통령공약으로도 선정된 것입니다만 성환 종축장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이고요.
두 번째는 GTX-C 노선의 천안까지 연장선을 통해서 천안의 구도심, 천안역과 직접 연결되는 건데 그 일대가 구도심지역이어서 원도심이라고도 하죠.
굉장히 동서 균형 발전의 장애가 됐었는데, 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것이 두 번째 큰 과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질문 4 】
천안지역에 여러 현안들이 있는데요.
후보께서 생각하는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박상돈 후보 】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구도심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문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이후에 안정적인 어떤 일자리, 먹거리를 마련해야 하는 문제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GTX-C 노선이 천안역까지 연결되는 것으로 대통령께서 공약을 해주셨기 때문에 그걸 계기로 해서 원도심 구도심 문제, 낙후된 원도심 문제를 개선될 수 있도록 만들면서 동시에 성환 종축장에 127만 평이거든요.
거기에 첨단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서 미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은 것입니다.

【 질문 5 】
마지막 질문입니다.
후보님께서 시장에 당선되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박상돈 후보 】
지난 4월에 대통령께서 당선자 신분으로 현장에 나와서 지역의 숙원사업도 살펴보고 기왕에 밝혔던 5개의 대통령 공약을 재확인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GTX 천안역 연장 문제라든지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장되는 문제라든지 성환 종축장에 국가산단을 건설하는 문제 같은 지역 숙원 사업과 관련해서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 출신 시장이기 때문에 정말 좀 더 힘차게, 힘 있는 시장으로서 이런 대통령 공약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의 숙원사업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것 제가 큰 과제로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앵커 】
국민의힘 박상돈 후보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선거활동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담진행 : 김영현 기자
영상촬영 : 박인학 기자,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