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엔 집에서 창업 가능
입력 2009-12-21 13:46  | 수정 2009-12-21 17:51
창업에 필요한 주요 절차와 서류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재택창업시스템이 내년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청은 내년도 업무계획에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총 20만 개로 잡고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창업과 벤처 활성화 정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창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에 대법원과 국세청 등 7개 기관 전산망을 연결해 창업에 필요한 대부분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재택창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현재 3천여 명으로 파악되는 취업 희망 북한 이탈주민에 대해 직업훈련을 거쳐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으며, 이들을 채용한 기업은 통일부의 고용지원금과 정책자금 지원 시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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