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동, 국가브랜드경쟁력 가스보일러 1위
입력 2022-05-16 15:40 

경동나비엔이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NBCI는 올해로 19년째 조사·발표되고 있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지수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보급에 앞장서왔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약 79% 감소시킨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보일러·온수기 업계 전체 수출액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 주도 기업이기도 하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콘덴싱보일러·온수기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중이다.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올곧은 신념을 기반으로 고객의 생활환경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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