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 지방선거 특별대담] 고양특례시장 이재준·이동환 후보
입력 2022-05-16 09:00  | 수정 2022-05-17 10:16
【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1 지방선거 특별대담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고양특례시장 후보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 모셨습니다.
두 분 '리턴 매치'여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아실 텐데 어떠세요?

【 이동환 후보 】
예, 잘 알고 있습니다.

【 이재준 후보 】
예, 잘 알고 있습니다.


【 질문 1 】
그럼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후보 소개로 시작하겠습니다. 기호 순번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 소개 먼저 해 주시겠습니다.

【 이재준 후보 】
80년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습니다.

1996년, 1998년, 2000년 노무현 국회의원 후보와 동행하면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의원을 두 차례 지냈고, 현재 고양시장에 재임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발전 고양시 정책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동환 후보 】
이동환은 1996년부터 27년 동안 고양시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당협위원장을 비롯해서 경기도 정무실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협력반, 정당 전문위원, 그리고 다양한 도시 행정을 경험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도시 전문가로서 이동환 열심히 하겠습니다.


【 질문 2 】
네, 고양특례시장에 출마한 이유 먼저 이동환 후보께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 이동환 후보 】
민주당 시장 12년간 기업 하나 제대로 유치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로 2010년의 60%인 재정자립도가 2022년에는 32.8%까지 떨어졌습니다.
일자리는 사라지고, 경쟁력은 떨어지고, 그리고 도시 성장은 멈췄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렇게 다시 나섰습니다.
지난 2018년에 나서서 패배의 쓰라림을 안고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나섰습니다.

【 이재준 후보 】
고양시 민선 7기 일자리 여러 가지 얘기를 하지만, 우리는 성과로 입증을 했습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 라이브 시티, 성사혁신지구 등 5개 총 4조 원에 달하는 일자리 사업들을 착수 착공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가 민선 8기로 이어져야 한다는 당위성을 시민들께서 인정해 주는 부분입니다.
고양시의 희망 빈 땅으로 수십 년 동안 방치됐던 땅에 희망의 꿈을 심어주는 것 이것이 민선 시장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 질문 3 】
양 후보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공약일 텐데요.
주요 공약 이재준 후보 먼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재준 후보 】
고양시는 베드타운이었습니다. 천형적으로 형을 받은 것처럼 고양시는 수도권 규제법에 의해서 단 하나의 공장도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결국 재정 자립도로 연결이 되고, 모든 것들이 중앙정부의 집중 하에서 중앙 정부의 통제 하에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제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는 수도권 제2 무역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킨텍스 3전시장이 들어오면 아시아의 6번째 전시장이 됩니다.
이제는 강남에 있는 무역센터 하나 가지고 부족합니다. 고양시까지 왔다가 긴급하게 해외로 빠져나가야 하는 분들, 그리고 고양시만의 자랑 고양시의 놀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서 즐겨야 하는 모든 분들이 여기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수도권 제2 무역센터를 설립하고 싶습니다.
또 하나, 고양시에 그동안 벌려놨던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이제는 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고양시의 꿈을 팔기 위해서 고양시의 미래를 팔기 위해서 강남 코엑스에서 기업 유치 전략 기획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제 기업들이 고양시에 올 수 있도록 하는 거 바로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그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 이동환 후보 】
고양 시민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일자리입니다. 그동안 민주당 시장 12년간 일자리 하나 제대로 창출할 수 있는 기업 유치 못했습니다.
저는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해서 대기업 삼성 같은 대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유치할 생각입니다.
고양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정밀 의료, 디지털 영상, ICT 융복합 기술을 겸비한 핵심 전략산업을 특성화시켜서 특화 있는 산업을 유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노후화돼 있는 1기 신도시 지역을 재건축을 통해서 용적률을 300%까지 확대를 해서 유효하게 그리고 새로운 개선이 환경을 개선하는 의미로 재건축할 예정입니다.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에 거기에 걸맞은 교통의 새로운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서 먼저 신분당선 일산으로 연장할 예정입니다.
9호선 급행을 고양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3호선 급행을 추진하고 그리고 경의중앙선 급행을 확대하고 자유로, 자유로와 강변북로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서 꽉 막힌 도로 이제는 숨 막히는 철도를 뻥 뚫어낼 예정입니다.


【 질문 4 】
이제는 제가 해결점을 해법을 찾기 위한 각 후보님의 강점이나 비법을 좀 여쭙겠습니다.

【 이동환 후보 】
저는 다른 것보다도 도시 전문가입니다.
도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고양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그 여건에 대해서 문제에 대한 부분들을 누구보다 더 잘 진단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양시가 그동안 너무나 큰 옷을 입고 인구만 점점 늘리고 집만 이렇게 공급을 해 오다 보니까 베드타운이 됐습니다.
이 부분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그리고 교통 정책에 대한 부분을 새롭게 가져가고 또 교육이라는 분야를 미래의 세대를 위해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우리 고양시가 갖고 있는 잠재력은 아주 우수하고 뛰어납니다.
2006년 뉴스위크에서 얘기했던 세계가 미래가 기대되는 세계 10대 도시 안에 들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 같이 도시 전문가. 앞으로 비전을제시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고양 특례시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이재준 후보 】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문제가 나왔을 때 2007년부터 문제 제기를 해서 마침내 통행료를 인하해냈습니다.
일자리가 부족하다라고 수도 없이 많은 정치인이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5개의 일자리 자족 도시 형성을 위한 착공이나 착수 사업들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민선 7기는 2019년 본 예산에 760억이라는 예산을 담았습니다.
그것은 테크노밸리의 마중물 역할을 했고, 마침내 테크노밸리의 고양시에 끌어오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고 봅니다.
고양시는 미래 예산을 약 4천억 정도 적립하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재건축. 정부가 똑바로 입장을 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이 똑바로 간다면 우리 고양시는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리모델링 같은 경우도 이미 조례를 통해서 300%까지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드렸습니다.


【 질문 5 】
마지막으로 내가 고양특례시장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 그리고 고양특례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이재준 후보, 이동환 후보 순으로 말씀 부탁합니다.

【 이재준 후보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5개의 자족시설이 착공 착수하고 있습니다.
이제 터를 파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터를 파는 데서 멈춘다면 이 계획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터를 파는 사람들이 다시 건축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고양시 민선 7기 성과를 보고 시민들께서 올바로 평가해 주실 것입니다.
균형 발전, 그리고 지역 곳곳에 나아진 교통환경 7개의 철도 노선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킨 실력 있는 후보 이재준을 꼭 선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이동환 후보 】
고양시는 사실, 문제가 많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지난 12년간 민주당 시장이 재정자립도가 반으로 곤두박질 칠 때 사실 기업 하나 제대로 유치를 못했습니다. 그 허약한 고양시의 체질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지역을 제대로 진단하고 잘 모르는 사람이 계속 막고 그것에 대해서 해결책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그에 대한 부분들의 실적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국민의힘이 여당입니다. 그리고 힘 있는 시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그동안 노력하고 준비하고 계획했던 내용을 이번 기회에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멘트 】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한 지방선거 특별 대담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두 후보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담진행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대담정리 :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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