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결혼발표 “배울 점 많은 좋은 사람과 평생 함께할 것”(자필편지 전문)

다비치 이해리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해리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결혼을 한다”라는 글과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에요. 무엇보다 나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라며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이해리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다코동 ♥

잘 지내고 있나요?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어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해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에요.
뭣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고요,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할게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마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
다비치의 영원한 첫째 이해리가..♥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