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동에서 참변…도로 경계석에 얼굴 맞는 등 폭행 당해
피해자 직접 경찰 신고했으나 출동했을 때 숨진 상태로 알려져
피해자 직접 경찰 신고했으나 출동했을 때 숨진 상태로 알려져
고물 수집상이 강도가 휘두른 돌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전 6시 1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리어카를 끌던 고물 수집상은 강도가 휘두른 도로 경계석(연석)에 얼굴을 맞는 등 폭행을 당했습니다.
고물 수집상은 이후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얼굴 부위를 돌로 내리치고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