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3,9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만 3,888명, 해외유입 37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383명으로 전날(398명)보다 15명 감소했습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441명→423명→419명→423명→421명→398명→383명입니다. 전주(5.1.~5.7.)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41명입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만 2,296명→2만 6,714명→3만 9,600명→4만 64명→2만 601명→4만 9,933명→4만 3,925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2만 3,491명이고 치명률은 0.13%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79명→48명→83명→71명→40명→62명→29명입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사진=연합뉴스
이날 윤석열 정부는 첫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시기를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4월 25일부터 시작된 4주간의 이행기를 전문가들과 면밀히 살피고 평가하겠다”며 다음 주에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안착기 진입 시점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착기에 진입할 경우 현재 7일 의무 격리가 권고로 변경됩니다.
이 조정관은 현재 우리 의료체계와 방역대응 역량으로는 주간 하루 평균 10만 명 이내의 확진자 발생 수준 이하라면 큰 문제없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