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사진)가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희망기금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금은 약 58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지난해 두나무가 고객 예치금을 통해 번 이자수익 전액이다. 넥스트 스테퍼즈는 금융권 대출이 어렵고 다중채무, 불법대출 위험에 노출된 청년계층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목표다.
[최근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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