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윤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곧 김건희 여사와 현충원으로

【 앵커멘트 】
이 시각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 상황은 어떤지 가보겠습니다.
주진희 기자, 잠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을 출발하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 나와있는데, 잠시 뒤 윤 대통령은 현충원을 향해 출발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자정에 용산 집무실에서 합참에게 군사 대비 태세 보고를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자택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새벽부터 다시 불이 켜지면서 바쁜 아침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자택 주변은 현충원으로 향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첫 공개일정을 취재하려는 취재진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경비 인력들도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있고 주변 교통 통제 준비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은 용산 관저 공사가 끝날 때까지 이곳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2년 김건희 여사와 결혼한 뒤 10년동안 살았는데, 앞으로 한 달 정도 더 머무르게 되는 겁니다.

대통령이 청와대 밖 자택에서 임기를 시작한 것은 처음입니다.

잠시 뒤 현충원으로 출발해 참배를 끝내면 바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11시부터 시작될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지금까지 윤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jhookiza@naver.com]

영상취재 : 조영민
영상편집 :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