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무기 수송 비행기, 강제 착륙한 것"
입력 2009-12-18 08:46  | 수정 2009-12-18 15:56
북한 무기를 수송한 그루지야 국적의 화물기는 재급유를 위해 태국에 착륙했다 억류된 게 아니라 태국 전투기들에 의해 강제 착륙한 것이라고 러시아 유력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코메르산트지는 평양에서 출발한 이 화물기가 지난 12일 태국 영공에 진입하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태국 전투기 2대가 외국 정보기관의 도움을 받아 착륙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재급유와 바퀴 점검을 위해 방콕에 머물렀다는 애초의 태국 정부의 발표 내용과는 상반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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