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강한나-장혁, 아슬아슬한 세 사람의 기류(붉은 단심)
입력 2022-05-09 17:04 
사진=지앤지프로덕션
이준, 강한나, 그리고 장혁의 아슬아슬한 기류가 포착됐다.

9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3회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 그리고 박계원(장혁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앞서 이태는 덜미가 잡힐 것을 알면서도 위험에 빠진 유정을 구하기 위해 궁 밖으로 나왔다. 그녀를 구해낸 이후 유정은 이태에게 자신과 혼인해 달라 청했지만, 그는 나에겐 혼인해야 할 여인이 있습니다”라며 고백을 거절했다. 같은 시각, 박계원은 왕이 잠행 도중 만나는 여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신이 파악하지 못한 이태의 비밀에 분노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9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태, 유정, 그리고 박계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는 누군가가 올린 처녀단자를 차갑게 응시하는가 하면, 비릿한 미소를 짓고 있다. 급격히 차가워진 그의 얼굴은 다가올 파란을 짐작하게 하며 그가 보일 행보에 오늘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유정은 자신의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과연 그녀가 분노와 원망이 가득한 눈빛을 보인 까닭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그런가 하면, 생각에 잠긴 박계원의 서늘한 카리스마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태의 틈을 발견한 그가 어떤 또 다른 폭풍을 예고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이태, 유정, 박계원이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키게 된다. 박계원이 이태의 틈을 발견한 가운데,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해 달라. 이밖에도 반정공신들을 균열시키기 위한 이태의 계획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 앞으로 더욱더 흥미진진한 서사가 펼쳐질 ‘붉은 단심을 놓치지 않고 꼭 본방사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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