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티아라 출신 소연, 대만서 사진 불법 도용 당해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해외에서 당한 사진 불법 도용 피해를 알렸다.
소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만이라는데 허허… 이러시면 안 돼요…집에서 엄마가 찍어준 사진. 사진 불법 도용 안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네컷 사진 기계에 소연의 사진이 걸린 모습이 담겼다. 흑백 사진 속 소연은 여러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사진을 찍다' '시간의 네 순간' 등 한글도 선명하다. 소연은 마치 이 기계 모델인 것처럼 사진 도용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네컷 중 하나는 소연이 현재 인스타그램 프로필로 사용 중인 사진이어서 충격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17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오는 11월 9살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