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생'도 1석2조…한국필립모리스, 오페라·지역사회 동시 후원
입력 2022-05-09 11:28 
[사진 제공 = 한국필립모리스]

경남 양산에서 담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오페라 대중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공연을 연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드림오페라단(단장 김일현)을 후원해 양산시민들을 위한 소극장 오페라를 추진한다.
드림오페라단은 코믹 오페라의 전설, 치마로사의 '비밀결혼'을 오는 14일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비밀결혼은 이탈리아 볼로냐를 무대로 몰래 결혼한 한 쌍의 연인을 둘러싼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표현한 코믹 오페라다.
백영재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양산시민과 문화소외 계층 주민들이 맘껏 웃을 수 있도록 오페라 공연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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