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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박군 프러포즈 떠올리며 "내 방송 보고 울긴 처음"
입력 2022-05-09 10:30  | 수정 2022-05-09 10:38
한영이 박군 프러포즈에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인 한영이 남편 박군의 프러포즈를 다시 보며 행복해했다.
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나온 방송 보고 울긴 처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한영은 "너무 감동. 멋진 프러포즈, 멋진 추억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라며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이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프러포즈 장면을 직접 찍은 모습이다. 방송에서 가수 박군은 한영을 위해 작성한 손 편지를 읽으면서 결혼을 약속하고 반지를 끼워줬다.
누리꾼들은 "저도 같이 울컥했어요. 두 분 정말 행복하게 잘 사세요", "본방사수 했습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멋진 프러포즈였어요. 제가 더 눈물이 나는지" 등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한영과 박군은 지난달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FiL 예능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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