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이블TV사업자, 수신료 25% 이상 프로그램 제작사에 지급해야
입력 2009-12-17 18:44  | 수정 2009-12-17 18:44
케이블TV 사업자들은 내년부터 수신료 수익 중 25% 이상을 프로그램 제작사에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PP 프로그램 사용료 배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방통위는 내년부터 74개 케이블TV사업자(SO)를 상대로 수신료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이를 제대로 배분하지 않으면 시정 명령을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은 SO가 채널 번호를 배정할 때 선호도, 시청률, HD편성 비율 등 과학적인 기준을 도입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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