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4대 리그 12년 경력 만에 처음으로 단일시즌 20득점을 달성했다.
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11분 페널티박스에서 라이언 세세뇽(22) 도움을 왼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18분 후 동점을 허용하여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2021-22 EPL 32경기 20골로 득점 단독 2위다. 선두와는 2골 차이다. 손흥민이 남은 시즌 3경기를 통해 UEFA 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 무대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2010~2015년 유럽랭킹 4위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에서 135경기 41득점 10도움을 넣은 데 이어 EPL에서는 229경기 90득점 51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2020-21 EPL 17골을 넘어 유럽 4대 리그 단일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 후반 9분에는 오른발로 슛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 42분 키패스로 끌어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덴마크)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왼쪽 포스트를 맞아 어시스트가 되지 못했다.
후반 26·35분 토트넘 수비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리버풀 원정 추가시간 1분 교체됐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11분 페널티박스에서 라이언 세세뇽(22) 도움을 왼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18분 후 동점을 허용하여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2021-22 EPL 32경기 20골로 득점 단독 2위다. 선두와는 2골 차이다. 손흥민이 남은 시즌 3경기를 통해 UEFA 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 무대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2010~2015년 유럽랭킹 4위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에서 135경기 41득점 10도움을 넣은 데 이어 EPL에서는 229경기 90득점 51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2020-21 EPL 17골을 넘어 유럽 4대 리그 단일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 후반 9분에는 오른발로 슛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 42분 키패스로 끌어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덴마크)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왼쪽 포스트를 맞아 어시스트가 되지 못했다.
후반 26·35분 토트넘 수비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리버풀 원정 추가시간 1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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